임신 단로아 2025. 4. 5. 22:33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란일을 기준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의 임신 테스트기(임테기) 진하기 변화를 비교한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배란 10일부터 14일까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면서의 변화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란 10일차: 테스트기에서 두 번째 선이 아~~주 희미하게 보였어요. (* 얼리 임테기 사용) 배란 11일차: 두 번째 선이 조금 더 진해졌지만, 여전히 연한 편이었어요. (* 얼리 임테기 사용) 배란 12일차: 선이 아~ 주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원포 임테기 사용) 배란 13일차: 12일차와 비슷합니다. (*원포 임테기 사용) 배란 14일차: 13일차와 비슷합니다. 진하기가 많이 진해지진 않는거 같아 조금 걱정이 됩니다. (*원포 임테기 사용) ..
임신 단로아 2025. 4. 4. 22:34
배란 11일차 오늘도 역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얼리 임테기를 하였습니다.전날인 배란 10일차 단호박 1줄 같으면서도 정말 그림자처럼 2줄을 본 것 같아서 이 시간이 정말 기다려졌습니다. 결과는... 정말 희미한 2줄이 보였습니다..테스트 직후엔 ‘한 줄인가 보다’ 싶었는데,조금 시간이 지나 보니 희미한 두 번째 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임신 준비 1년만에 처음 보는 2줄이라 너무 기뻤습니다.회사에 가는 내내 안도감과 설렘이 함께했습니다. 사진으로도 보일 정도로 11일차 두 줄은 아주 흐리게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안 되면 시험관까지 생각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기대는 하되 조급해지지 않으려 노력했고,그 마음이 결국 작은 기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 글이 같은 길을 걷는 분..
임신 단로아 2025. 4. 4. 22:17
드디어 인공수정 시술을 한 지 10일차 되는 날이 되어,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아직 이르다는 걸 알면서도,기대감을 쉽게 지울 수는 없더라고요.초조한 마음으로 눈을 뜨자마자 테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임신 준비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고,그동안 임테기의 한 줄은 수도 없이 봐 와서덤덤하려고 해도, 이번엔 인공수정 2차라 그런지 마음이 더 복잡했습니다.‘이제 더 인공수정을 해야 하나, 시험관까지 가야 하나...’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니, 긴장도 컸습니다. 결과는 단호박 1줄이라 착잡한 마음으로 늦잠을 잤습니다.그런데 한 3시간 쯤 뒤 남편이 보이는거 같다고 합니다... 띄용..?분명 단호박 1줄인데 뭐가 보인다는건지 다시 보는데 마음의 선인건지 희미하게 있는거 같기도 하고.....
임신 단로아 2025. 4. 4. 21:47
오늘의 포스팅은 인공수정 2차 시도 후기 입니다.첫 도전 이후 마음을 다잡고 처음 계획대로 3번은 해보자 다짐하며 2차를 시작하였습니다. 🍀 준비과정 1차와 동일하게 병원은 총 5번 정도 방문하였습니다.1차와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1차 때는 배란유도제 5일만 복용 했는데, 난포가 1개만 자란 게 아쉬웠다는 의사 선생님의 판단으로 2차에는 배란유도제 5일 + 배란 유도주사를 1회가 추가되었습니다. 시술 전날에는 난포가 터지는 자가 주사를 맞아야 했고,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조심스럽게 주사를 높았습니다.쫄보인 저는 처음 놓아보는 주사라 많이 떨렸습니다.. 🧪 시술당일이번에도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시술 시 생리통처럼 아픈 느낌이 있었습니다.이번엔 주사도 함께 맞았으니 난포가 2~3개쯤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