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 아이로봇

아이로봇 영화 후기/해석

 

- 내가 본 로봇의 영혼 -

 

 

1. 내가 본 것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며 2035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이로봇에서 로봇은 인간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요리와 육아 등을 도맡으며 인간의 동반자로 나타난다. 영화에서 써니를 통해 이 로봇은 자유의지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라는 것을 표현한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써니의 꿈에서 등장한 언덕 위의 사람은 스프너가 아닌 그 자신 써니였다. , 자기 자신이 이전의 수많은 로봇들에게 자유를 주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감독은 앞으로 로봇도 인간처럼 하나의 인격체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메시지를 남겨두었다. 이 영화를 끝마치면서 현대사회의 미래에는 자유의지를 가진 로봇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2. 인공지능과 자유의지를 가진 로봇에 대한 견해

영화 주인공 써니와 같이 인공지능에게 자유의지를 허용하고 공존한다는 것에 반대한다. 인공지능은 프로메테우스와 닮았다.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줬다가 형벌을 받듯이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공지능의 의사결정이 인간에게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첫 번째로 인공지능은 짧은 시간에 막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려 인간의 입지는 서서히 좁아지고 서열이 바뀔 것이다. 두 번째는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며, 세 번째는 악의적인 인간들을 통한 로봇의 악의적 행동과, 네 번째 영화와 같이 로봇이 인간을 해치기로 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날 것이다. 이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류에 유익을 갖다 줄 수는 있지만 인간의 조절을 넘어서는 자유의지를 가진 로봇이 증오로 살인하기 시작하고 권력과 부를 쌓기 시작하는 순간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 두려워하는 인간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에 큰 해악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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