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누구나 갈 수 있는 유럽 배낭여행에 대해 알아보자. / 유럽 배낭여행 팁

 [정보]누구나 갈 수 있는 유럽 배낭여행에 대해 알아보자. / 유럽 배낭여행 팁


출처 : http://www.ygosu.com/community/yeobgi/1243200


안녕 와고형들 중학교 때 와고 눈팅하며 낄낄 되다가 벌써 대학교 3학년이 되버렸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

 

난 패키지가 아닌 나홀로 해외 배낭여행을 총 4번을 갔다왔어.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 두번 다녀왔는데 이번 글은 유럽에 관한 글이야.

 

4번 밖에 안갔다온 놈이 무슨 글을 쓰냐 할 수도 있는데 그런 형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눌러주고 

 

이 글은 혼자 배낭여행에 대해 정보나 지식이 많이 없는 형들을 위한 글이니까 좋게 봐줬으면 좋겠어,

 

보기 좋게 목차를 나눠서 글을 적을테니까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돼! (물론 다 읽으면 더 좋고)


1. 교통편( in out 나라 선정& 나라 및 도시 간 코스짜기)

 

2. 숙소

 

3. 관광 코스 

 

4. 맛집 찾는 법

 

5. 내가 갔던 나라별 분위기

 

6. 개인적인 꿀팁?  순으로 진행해보도록 할께.

 

 한 글에 다쓰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라서 이번에는 1번인 교통편과 코스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시작하기 전 올해 8월 중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 하나 보고 갈께~ ( 내 글에 올리는 모든 사진은 무보정이고 직접 찍은고양)

 

1. 교통편

 

솔직히 교통편만 다 정해도 여행준비의 절반은 완료한거나 마찬가지야.

 

일단 비행기표와 기차 혹은 버스표만 예매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행기간이 다가오면 마음이 급해져서 부랴부랴 나머지 준비를 하게 되거든 ㅋㅋ

 

근데 비행기표를 예매 조차 안하면, 가야지 가야지 계속 미루다가 대부분 다 못가더라구. 

 

사실 교통편을 알아보는게 꽤 귀찮긴해. 일일히 항공사 사이트 들어가서 얼리버드나, 특가 있는지 매일매일 체크해야돼, 

 

어플 켜서 알아보고 다른 항공권이랑 비교해야돼, 버스나 기차는 이른시각, 오후, 늦은밤 모두 다 가격과 이동시간도 달라, 골치가 정말 아프지.

 

(1) 비행기표(항공권)

 

 나 같은 경우는 항공권을 Skyscanner 와 고고씽 이라는 어플 두가지로만 예매를 하고 있어.

 

주요 및 저가 항공사 홈페이지 체크를 약 한달 간 한거보다 이 어플 두개 사용한게 효율이 난 더 좋은거 같더라고 ㅋㅋㅋ

 

스카이스캐너는 이렇게 해당 날짜의 항공권 및 숙소 최저가를 검색해서 가독성 좋게 보여주는 어플이야




 



 

 

 두번째로 고고씽 이라는 어플은 특가 항공권이 뜰 때마다 자동으로 알려주는 어플이야.




 

 고고씽은 대부분 동남아나 제주도 항공권이 주로 뜨던데 유럽도 꽤 자주 뜨길래 애용하고 있어.

 

그리고 왠만한 사람들을 대부분 알겠지만, 보편적으로 항공권은 내가 가고싶은 날짜의 1년~6개월 전이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야.

 

그 시기를 얼리버드 라고 하는데 얼리버드로 항공권을 사는게 제일 안정적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두 번째로 출발이 얼마 안남았는데 항공사에서 비행기 좌석이 많이 남았거나 취소표가 꽤 생기면 조금이라도 좌석을 채울려고 싸게 팔아넘기기 시작해.

 

이거를 속칭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하는데 보통 출발 2주전 부터 이 땡처리 항공권들이 풀리기 시작하거든? 보통 이 땡처리 항공권이

 

얼리버드보다 더 싸게 살 수 있긴한데, 사고나서 거의 바로 출발해야되서 준비하기가 힘들어.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학생보다는 취업 준비생, 휴학생들에게 좀 더 맞는것 같애 ㅋㅋ

 

  번외로 '취항 특가' 라고도 있는데, 이게 뭐냐면 세계 항공사들이 새로운 도시에 취항을 하면 일정기간 동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거든?

 

이런 기회를 잘잡으면 정말 싸게 항공권을 GET! 할 수도 있어. 실제로 지난 5월에 제주항공이 삿포로와 코나키나발루에 취항을 했는데,


인천 - 코나키나발루 티켓은 9만8천원으로 정말 싼 가격에 이벤트를 했었어. 

 

 정리하자면, 철저하게 몇달 전부터 여행 준비를 하고 안정적으로 여행을 갈 사람들이나 직장인, 혹은 방학 때 갈 학생들은 어플 혹은 항공사 비교를,

 

돈은 살짝 딸리지만 시간이 많고 언제든 출발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땡처리 항공권을 노리는게 좋다고 봐.

 

물론 여름방학 성수기 때는 항상 비행기가 오버부킹 되니까 준성수기인 봄, 가을 혹은 비수기인 겨울에 노리는게 제일 좋아.

 

나같은 경우는 10월 인천 - 프랑크푸르트 87만원, 8월 인천 - 파리 98만원, 나머지 중국과 일본도 10만원 대로 갔다 왔어,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좋은것 같애!

 


2. 코스 짜는 법

 

 크게 말해서 코스 짜는 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 IN OUT 도시가 같거나, IN OUT 도시가 다르거나.

 

첫번째로 IN OUT 도시가 같을 때를 먼저 알아보자.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까 둘 중에 자기한테 더 맞는걸 고르면 될꺼야

 

비행기 IN OUT 도시가 같을 때의 장점부터 알아보자.

 

   (1) IN OUT 이 다른 경우보다 항공료가 싸다.

 

   (2) 항공편을 구하기가 쉽다. (검색해도 잘 뜨고 자리도 많다)

 

   (3) 첫 도시와 마지막 도시가 같으므로, 미처 못 둘러본 아쉬운 곳이나 좋았던 곳을 한번 더 가볼 수 있다.

 

이번엔 단점이야.

 

   (1) 첫번째 도시 이후에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엔 귀국을 위해 다시 돌아와야 함으로 꽤 긴 시간을 이동에 낭비 할 수 가 있다.

 

   (2) 코스 짜기가 불편하다. (OUT 도시 때문에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야 함)

 

두번째로 IN OUT 도시가 다를 때의 장점을 알아볼께.

 

   (1) IN OUT이 같을 때 보다 코스 짜기가 편하다. (직선으로 쭉 횡단하는 방법으로 해도 되고 가고싶은 곳을 마음 편히 갈 수 있다.)

 

   (2) 여행 마지막 날 까지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엔 단점이야.

 

   (1) 항공권을 구하기가 어렵다. (in out이 다르면 다구간으로 예약을 해야하거나 따로따로 예약을 해야되서 항공료가 비쌀 수도 있고, 티켓 찾기도 어렵다)

 

난 여행 준비하는걸 꽤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라서 in out을 항상 같은 도시로 했지만, 주변에 in out을 다르게 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았어.

 

개인적으로 귀찮더라도 비행기는 나라 in out을 다르게 하는걸 추천해!

 

  이까지 쓰는데 3시간이 걸렸네.. 인게 안가도 좋으니까 혹시나 여행 생각중인 형들은 이 글이 참고가 됬으면 좋겠어!

 

사진이 너무 없어서 따분하네 ㅋㅋㅋㅋ 2편에는 음식과 풍경사진 많이 올려보도록 할께!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야.

 

다음에는 도시별 이동계획 및 코스짜기, 그리고 숙소 정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께!

 

마지막 사진은 파리 세느강에 바토무슈 라는 유람선 타고 찍은 에펠탑이야 다들 좋은 밤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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